샤오바이궁이라고도 불리는 ‘전 청나라 관세무사 관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하얀색 서양식 건물의 외관을 따서 이름 지어졌습니다. 샤오바이궁에서는 일렬로 늘어서 있는 ‘아치형 문’을 보아야 합니다. 햇빛이 비칠 때는 하얀색 건축물이 더욱 우아한 순백색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백악회랑식으로 건축된 이 건물은 많은 사진사들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손꼽히는 ‘웨딩 사진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하얀색을 기본으로 한 건물에 주황색 지붕을 얹어 푸른 하늘 아래서 매우 눈부시게 보입니다. 아치형 복도 디자인은 샤오바이궁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