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좡 삼산 국왕묘(광복궁)
업데이트 날짜: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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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신좡 산산궈먀오는 건륭 45년(1780년) 월인이 자금을 기부하여 세워졌으며 타이완 북부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하카인 신앙에 속하는 절로서 신좡의 초기 이민 개간 역사에 하카인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광푸꽁의 옛날 명칭은 「산산궈왕먀오」였는데 비록 신좡에서 가장 오래된 절은 아니지만 옛거리에 있는 4대 옛날 절 중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절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국가 2급 유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산산궈왕은 광동 차오조우 사람들의 수호신으로서 주신인 진산, 밍산, 두산 등 3개 산신을 모십니다. 남송 말기에 송나라 황제가 원나라 군사의 추격을 피해 광동까지 도망갔는데 당시 그 지역의 진산, 밍산, 두산의 신령이 원나라 병사를 격퇴하고 송나라 황제를 위기에서 구해주었기 때문에 송나라 황제에게 「산산궈왕」이라는 조칙을 얻었으며 그 때부터 현지 월족 백성들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당에 모셨고 차오조우 지방의 보편적인 신앙이 되었다고 합니다.
차오조우 하카인들이 타이완으로 이주를 하면서 고향의 산산궈왕먀오의 「향로」도 모셔와서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산왕의 신은 자연 숭배의 천신과 지신으로서 원래는 형상이 없었으나, 타이완에서 처음으로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절은 건륭 45년(1780년)에 세워졌고 광서 8년(1882년)에 화재로 훼손되었으나 광서 14년(1888년)에 신주 푸차오적 사람들이 재건을 발기하여 1936년 재건된 후에 「광푸꽁」이라고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산산궈왕먀오의 향불은 하카인들 마을이 떠나면서 몰락하기도 했으나 이주자들의 신앙에 속하는 절이기 때문에 널리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윽하게 아름답고 고요하기 때문에 전통 절의 옛모습을 많이 보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