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통의 광산 산업이 번영하던 시기, 수많은 광부 가족들이 이곳으로 이주했고 광부 기숙사를 「랴오자이」라고도 불렀습니다. 허우통에 있는 랴오자이, 산줘랴오, 우줘랴오, 판자이랴오, 메이위안춰 등이 모두 광부들의 임시 숙소였습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나무 칸막이를 사용하였고 나무벽에 작은 전등을 설치하여 두 가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방, 욕실, 화장실도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2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창문 한 칸의 좁은 공간에 한 세대가 살아서 당시 광부 기숙사에는 수천 명이 모여 살았습니다. 어린이들은 모두 이 창문 아래 분리된 공간에서 독서, 잠자기, 밥먹기 등 생활을 했습니다. 정부가 광산 공장을 하나씩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였고, 광부 기숙사만이 이곳에서 후대 후손들에게 당시 광부들의 생활을 소개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