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시 쫑허구 위엔통선쓰는 1926년(소화 원년, 1926)에 처음 세워지기 시작해서 51년이 지난 후에야 완공되었습니다. 먀오칭 여스님이 불교식 건축 스타일을 이용하여 세운 절이며, 그 건축 자재는 산속의 돌과 모래를 사용해 산에 의지해있는 모양의 석사 전체가 주변과 매우 잘 어울리며, 웅장한 기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절 문가의 좌우측에는 각각 장엄한 기상의 거대한 사자 및 코끼리 조각이 있으며, 산의 문을 들어가 올라가면 위엔통선쓰의 대전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에 건축 양식에 다양한 스타일이 융합되어 있으나, 기본적으로 당나라식의 스타일을 모방하고 있지만, 일본식 스타일이 약간 가미되었고, 타이완의 역사와 인문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1924년 먀오칭 여스님은 신주에서 쫑허까지 2년간 도장 건립 생각에 사방으로 토지를 알아보았으며, 지금의 위치에서 우구의 웅장한 기세를 지닌 관인산이 보였기 때문에 1926년 이곳에 절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으로 공덕당이 세워졌고, 그 다음 피띠지는 산위의 돌로 층계를 쌓아 벽을 만든 후, 깨진 돌 모래를 혼합하여 건축 자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10년이 지나서여 대웅보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장기간 쌓인 피로로 인해 먀오칭 여스님은 1955년 55세로 원적에 드셨습니다. 두 번째 주지 수님인 다찬 스님도 1976년 원적에 드셨으며, 세 번째 주지 스님인 다징 스님은 주임 위원 다성 법사와 함께 절안의 미완공 공사를 기획하여 계속 절을 세워나가 1977년에야 전부 완성되었으며, 같은 해에 완공 의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위엔통사는 총 51년간 2대 3명의 주지 스님의 손을 거쳐서 완공된 곳으로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현재 주지 스님인 루훼이 법사는 1953년 먀오칭 법사에 의해 머리를 깍고 출가한 스님으로, 중국 불교 삼장학원을 졸업하였고, 불교 공부 이외에 단청 서법을 좋아하는 분입니다. 당시 스님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경서관을 세워서 전문 불교 연구 학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1982년에 위엔통쓰 도서관을 완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