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루’는 붉은 벽돌, 경사진 지붕, 복도와 높은 계단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두 명의 목사가 거주했기 때문에 ‘목사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예술적 분위기와 커피 향이 가득한 유적지 정원으로 들어가 보면 몇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붉은 벽돌의 아치형 복도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를 마시며 융단과 같은 푸르른 캠퍼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문화상품과 원두 등을 팔고 있는데, 이곳에서만 팔고 있는 ‘목사루 원두’는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카운터 옆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귀중한 커피메이커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목사루에서만 볼 수 있는 ‘핸드페인팅 엽서’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1909년에 지어진 ‘목사루’의 붉은 벽돌 아치는 녹색의 나무들 아래에서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