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의 까이단 갱도는 1959년 폐광된 후 뜻을 함께 하는 지역 사람들의 복원 사업을 통해 다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까이단 갱도의 석탄 생산량은 당시 산자이자오(山仔腳)의 모든 갱도 중 최고였으며, 일제 강점기 이후에 까이단 갱도의 석탄 자원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석탄 운송을 위한 전용 기차역인 산자이자오역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까이단 갱도가 가장 번영하던 시기 가장 많을 때는1,000명 이상의 인구가 이곳에 거주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