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의 각 갱구에서부터 석탄공장까지의 운송은 디젤 기관차가 담당했는데, 운매교는 바로 이 석탄 운송을 위해 건조된 다리입니다. 원래 3층 철교 방식으로 지었으나, 이후 광업 수요에 따라 1965년 8월 아치형의 철근 콘트리트교로 개조하면서 정식 명칭을 「뤼싼대교(瑞三大橋)」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여전히 완벽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흥성했던 당시의 탄광 이미지를 전해주는 운매교는 관광객이 더 안전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2010년 7월 이후 다리를 재정했습니다. 즉, 다리 위 선로를 원래 선로 상황에 최대한 가깝도록 복구하고, 그 위에 운반 차량을 설치해 옛날 석탄을 운반하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밤에는 다리 위로 조명을 밝혀, 야간에 허우둥을 방문한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