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이솽위(쌍촛대섬)
업데이트 날짜:2024-09-24
인기 1070
소개
주타이솽위(쌍촛대섬)는 높이 약 60m에 처량하고 아름다운 <부부바위>의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는 곳입니다. 이 곳은 본래 진산곶의 일부분이었다가, 나중에는 판구조운동으로 인해 가로세로가 교차되어 절리되는 바위를 형성하였습니다. 거기에 해수와 풍화작용의 침식결과로 곶과 분리되어 떨어져 나가면서, 작은 섬이 오랜 시간 바다위에서 파도의 침식을 받았습니다. 아랫쪽의 해식동굴은 점점 커져 석문과 비슷한 형태의 해식아치를 형성하였다가, 나중에 해식동굴을 윗부분이 무너지면서 석주모양의 해식기둥 2개를 생겨났습니다. 석주의 기저부분은 연결되어 있고, 해수면 윗부분은 떨어져있는 두개의 섬입니다. 외형상 두개의 촛대처럼 보이기 때문에 <주타이솽위(쌍촛대섬)>라고 불립니다.
스터우산 해변공원의 중정팅(정자)에 서면 진산구에서 1984년에 설립한 전망대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원형프레임과 <주타이 솽스>라고 새겨진 늑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주타이솽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바다경치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멀리 조망할 때 탁 트인 시야를 갖추고 있어 진산해안의 풍부한 지형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