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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행복한 쉐이안 노선, 신베이 라이딩

앵커 포인트
행복한 쉐이안 노선, 신베이 라이딩
하천이 제공하는 관개, 수운자원은 무수한 문명을 잉태하고 도 수많은 도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타이완 북부에서 가장 중요한 하천인 단쉐이허는 유역내 800만명이 넘는 주민을 먹여살리고 있습니다.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당시 수도권의 중심지는 강변에 위치한 신좡이었습니다. <천개의 돛이 빽빽한 신좡항, 왁자지껄한 시장과 천가구의 불빛>은 당시 신좡의 번화한 모습을 엿볼수 있는 말입니다. 19세기 중엽 단쉐이는 중요한 국제무역항으로 자리잡았으나, 하구의 침적과 빠른 공업화로 오염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단쉐이허 한때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지만, 여러 해의 정비를 거쳐 이제는 신베이의 강변지대로 다시금 나들이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新店溪-來碧潭騎腳踏車

신베이시는 1382ha에 달하는 허빈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단쉐이허와 다한시, 신뎬시, 지룽허 삼대유역을 정비하여 총길이 210km의 자전거도로로 구획하였습니다. 신베이 반차오부터 윈린 더우류 사이의 거리만큼이나 긴 거리입니다. 신베이시에서는 바리줘안, 진서 쉐이안, 시즈, 얼총 순환노선, 다한시, 신뎬시등 6대 자전거도로 노선을 구획하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시속 15km의 속도로 신베이를 달려보세요!
水岸六線自行車道
바리 줘안 자전거도로
관인컹 시커우 – 바셴 하이안 : 14km
<경로> 관인컹 시커우 – 관두다차오 – 바리 선착장 – 라오롱 토치카 - 영속환경교육센터 – 바리줘안 공원 – 와즈웨이 자연보존구역 – 바리문화공원 – 13항 박물관 – 샤구즈 어항
八里左岸-船隻造型裝置藝術

단쉐이허 줘안(왼쪽 강변)의 바리는 넓은 단쉐이허를 사이에 두고, 배나 관두다차오를 이용해 단쉐이를 오갈 수 있습니다. 신베이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항구로 국내 고고학의 마을인 13항 박물관도 여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인컹부터 해구방향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왼쪽으로는 관인산을, 오른쪽으로는 단쉐이허를 만나볼 수 있고, 가는 길에 관두다차오, 바리 선착장이 있는 라오제, 13항 박물관등 중요한 관광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리는 일인당 평균 녹지가 순위권에 들어가는 지역으로, 노선을 따라 상강 공원, 두촨터우 공원, 폔자이거우 공원, 쉐이싱공 공원, 13항 문화공원, 바리줘안 공원등 여러 곳의 통합식 공원이 있습니다. 바리줘안 공원에는 <바리 랜드마크>가 설치되어 있어 핫한 인증샷 성지입니다.


바리의 휴양지 분위기는 수많은 이색 커피숍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아무 곳이나 하나를 골라 유유자적한 오후시간을 보내거나, 배를 타고 두촨터우 라오제에서 유명한 튀김요리나 해산물 먹거리를 맛보며, 만족스러운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세요.
八里左岸-關渡大橋
八里左岸-八里地標
八里左岸-十三行博物館

진서쉐이안 자전거도로

관하이 공원 – 베이하이안 : 16.7km
<경로> 관하이 공원(솽베이시 접경지) – 관두다차오 – 주웨이 마터우 – 홍수린 자연보존구역 – 진서쉐이안 허빈공원 – 단쉐이 라오제 - 단쉐이 선착장 – 롱티 – 단쉐이 하이관 마터우 공원지구 – 위런 마터우 – 단하이 신스진 – 북해안

金色水岸-淡水

단쉐이 라오제에는 샤오츠 가게들이 즐비하며, 가장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아게가 있습니다. 유부의 가운데를 파내 볶은 당면을 채워넣고, 생선반죽으로 입구를 막아 조려내고 마지막으로 칠리소스나 가게의 특제소스를 얹어낸 요리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해줍니다.

金色水岸-紅樹林
金色水岸-紅毛城
金色水岸-情人橋夕照

시즈 자전거도로

솽베이스징 – 우두(지룽방향) : 9.8km
<경로> 솽베이스징 – 베이산 다차오 – 난양 다차오 – 신서 허우차오 – 장베이 얼차오 – 청중 양수장 – 우두 기차역 – 우두(지룽방향)
汐止-星光橋

지룽허 중류의 시즈는 과거 쉐이판자오로 불리던 곳으로, 타이베이시와 지룽시 사이에 위치합니다. 신베이시 동측 입구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과거에는 지룽허의 수운사업과 함께 발전한 곳으로, 차 산업과 인근 산간지대 화물의 중요한 집하장입니다. 지룽허는 단쉐이허 3대 지류중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하천으로, 강변을 따라 달리는 동안 가장 독특한 지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즈구간 자전거 도로의 마이크 모형 싱광차오는 가장 눈에 띄는 랜드마크입니다. 단탑 사장교는 행인과 자전거 전용으로 사용됩니다. 가는 길의 중요한 관광지로는 시즈라오제, 시즈 지더궁(제덕궁), 우두 터널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시즈 관광야시장은 시즈의 맛집 보물창고입니다. 초두부, 당귀오리, 빙수, 러우위엔, 셴수지등 먹거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汐止-陳萬乞古厝
汐止-五堵隧道自行車
汐止-觀光夜市

얼총 자전거순환도로
순환노선 한바퀴 : 20km
<경로> 수홍 운동공원 – 싱푸 쉐이양공원 – 수홍 허화공원 – 수홍 친쉐이공원 – 수홍 중앙공원 – 수홍 줴이펑공원 – 수홍 자오저공원 – 수홍 촨볜공원 – 수홍 루티공원 – 웨이펑 운하 – 수홍 생태공원 – 단쉐이 허판공원 – 야야공원 – 수홍 운동공원
二重環線-新北大都會公園

타이베이 수도권 지역의 홍수방지계획 아래 개척한 얼총 방수로는 동측의 단쉐이허와 원형을 이루며, 루저우, 산총과 우구 일부지역을 섬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여개의 다리로 신좡, 우구, 타이베이시와 연결되어 있고, 얼총 자전거순환도로의 총길이는 20km입니다. 신베이시정부는 얼총방수로에 신베이 메트로폴리탄 파크, 싱푸 쉐이양공원, 웨이펑 운하 및 행인과 자전거 전용으로 쓰이는 천광차오와 같이 여러곳의 운동시설 및 놀이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단쉐이허의 한쪽편은 공군 산총이춘으로, 신베이의 중요한 문화자산이자 방공 포진지 및 지하도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며, 더욱이 여러 편의 드라마 촬영지로 섭외되기도 하였습니다.

지에윈 타이베이차오역 옆의 산허 야시장에는 마요지, 완당탕위엔, 러우위엔, 칭차오차, 파파야밀크등 30년 이상 영업한 오래된 노포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 운동을 마치고 심심한 입을 달랠 수 있는 공간입니다.

二重環線-淡水河
二重環線-空軍三重一村
二重環線-三和夜市
 
다한시 자전거도로

줘안 : 타오위엔 시접경지 – 산총 : 24.7km
<경로> 타오위엔 시접경지 – 잉거 도자기 박물관 – 산잉 타오츠 공원 – 간위엔 허빈공원 – 수린 환경보호 허빈공원 – 루자오시 인공습지 – 시성 환경보호 허빈공원 – 산총 환경보호 허빈공원 – 수홍 운동공원

요안 : 창푸차오 – 화장차오 : 19.5km
<경로> 창푸차오 – 산샤다차오 – 산자오 용다차오 – 시베이 허빈공원 – 투청 환경보호공원 – 투청 마주톈 허빈공원 – 푸저우 운동공원 – 반차오 환경보호 공원 – 푸저우 예술 허빈공원 – 화장차오
大漢溪-新月橋

다한시의 옛명칭은 다커칸시이며, 단쉐이허에서 가장 긴 지류입니다. 상류는 스먼쉐이쿠 집수지로 타오위엔시와 신베이시 서쪽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베이시로 진입한 다음 잉거, 산샤, 수린, 투청, 신좡, 산총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차오 장즈췌이를 경유하며, 신뎬시와 함께 단쉐이허로 합류됩니다. 다한시 자전거도로의 전반부는 신베이시 예술창의성의 심장으로, 신베이시립 잉거 도자기 박물관과 곧 완공되는 신베이시립 미술관이 있습니다. 중간 구간은 루자오시 인공습지, 푸저우 인공습지, 신하이 인공습지등 생태환경이 풍부한 여러개의 습지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온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한 435 예술문화특구와 다한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형물인 철골 아치형 다리인 신웨차오가 있습니다.

다한시는 역사와 전통이 오랜 관광지로, 청조 중엽 타이베이에서 가장 번화한 신좡 먀오제는 오늘날까지도 참배의 향불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색 간식인 셴광빙은 베이글이나 도넛모양의 달콤짭짤한 맛을 내는 과자로, 다 먹으면 평안과 건강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산샤 라오제는 바로크양식의 건축물과 붉은 벽돌로 쌓아올린 회랑으로 유명합니다. 청조 말기와 일제시기에 발전한 관광지로,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진뉴자오도 산샤의 시장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다양한 맛과 먹는 법에 변화를 주어 산샤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인기만점 기념품이 되었습니다.
大漢溪-板橋435
大漢溪-鶯歌陶瓷博物館
大漢溪-三峽老街
大漢溪-鹿角溪人工溼地

신뎬시 자전거도로

화장차오 – 비탄 풍경지구 : 16km
<노선> 화장차오 – 후뎨공원 – 용허 뤼바오스 허빈공원 – 뤼광 허안공원 – 슈랑차오 – 슈랑칭시공원 – 양광 운동공원 – 친칭 허빈공원 – 신뎬 비탄
新店溪-陽光運動公園


신뎬시는 우수한 수질로 타이완 향어의 고장이자, 상류인 베이스시는 타이베이 도심에 물을 공급하는 주요한 저수지인 페이췌이 쉐이쿠로 흘러들어갑니다. 신뎬시의 자전거도로는 반차오 장즈췌이에서 시작해 신뎬 비탄에서 끝납니다. 반차오, 종허, 용허, 신뎬등 4개의 행정구역을 경유하며, 인증샷 성지인 후뎨공원, 공룡공원지구와 같은 여러 개의 테마공원도 있습니다. 양산랑 미술관에도 들러 타이완 근대 미술의 발전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뎬구에 진입하면 행인과 자전거 전용도로인 신뎬 양광차오와 비탄 풍경지구가 펼쳐집니다. 낮과 밤의 경치가 모두 비할 데 없이 아름답습니다.


용허 중정차오 일대까지 원류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는 용허더우장는 현재 이미 해외까지 유명해졌습니다. 이외에도 양산랑 미술관 감상을 마친 후 고소하고 진한 더우장을 맛보는 일정은 아마 최고의 궁합이 아닐까 합니다.

新店溪-蝴蝶公園
新店溪-楊三郎美術館
新店溪-碧潭夜景

싱푸 쉐이안 노선은 타이완 전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중에서 가장 광활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시속 15km의 속도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세요. 시끄러운 콘크리트 정글을 벗어난 다음,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강변의 자전거 도로는 조용한 골목처럼 귀와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동시에 이 땅에는 인간말고도 수많은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 교통수단으로는 느낄 수 없는 시야와 마음가짐을, 자전거를 타고 느껴보세요!
公司田溪自行車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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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신덴 친칭 반려동물 공원
빽빽이 늘어선 건물에 눌려서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도심 속 정글에서 살아가고, 종종 집에만 머무르는 반려동물은 외출하더라도 만나는 것은 결국 단단한 아스팔트일 뿐입니다. 매일 매일 집에서 주인이 퇴근하기를 기다리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시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말 휴일에라도 반려동물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 보세요! 현재 신베이에는 반려동물 공원이 꽤 있으며, 오늘 소개할 곳은 신덴의 「친칭 반려동물 공원」입니다. 푸르른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는 이곳에서 강아지들은 더 이상 목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습니다!신베이시 최초로 높은 퇴적지에 조성된 「친칭 반려동물 공원」은 넓은 면적을 자랑합니다. 비탄 동안과 선샤인 스포츠 파크 사이 300헥타르에 달하는 「친칭 반려동물 공원」은 원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강변의 푸른 잔디에서 게임, 러닝, 운동, 연 날리기를 즐기거나 또는 한가로이 앉아 바람을 쐬며 강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스포츠 강변 공원이었으나, 지금은 반려동물들도 마음껏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습니다!강변 공원은 푸르른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입구에는 소형견 구역과 대형견 구역으로 두 구역이 명확히 구분된 안내 표지가 있으며, 강아지들이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체형 크기에 따라 입장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신나게 놀다 배변을 하더라도 배변 치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도록, 강아지 배변봉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배변봉투를 사용한 후에는 다른 사용자에게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꼭 옆의 쓰레기통에 버리십시오.필독 주의사항, 반려동물의 주인이 공원을 깨끗하게 보호해야 합니다.이제 신나게 놀러 갈 준비가 되셨나요~ 문 앞에는 이용 주의사항이 적혀 있으니, 먼저 책임있는 반려동물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꼭 상세하게 읽고, 반드시 준수해서 우리 모두 강아지 공원을 함께 보호해야 합니다!혹시 뒤쪽 출입구의 울타리에 강아지가 너무 흥분해서 뛰쳐나갈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이중 장치가 있는 것을 발견하셨나요? 그리고 출입 시에는 반드시 강아지에 목줄을 채우고, 목줄이 없는 다른 강아지가 뛰어오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입구에는 강아지 배변봉투와 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강아지가 대소변을 본 경우에는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강아지가 뛰어놀다가 묻지 않도록 반드시 뒷처리를 해야 합니다.공간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견 구역에는 주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형견 구역에는 타이어 장애물 훈련 설비, 상하 경사 나무 보드, 장애물 점프대 등과 같이 대형견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설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처음 접할 때는 약간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 수 있지만, 주인이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시키고 격려하면서 몇 번만 연습하면, 바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변할 것입니다!강아지들은 평소에 거의 집에만 머물러 다른 강아지들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 공원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잔디밭에서 뛰어다니며 훈련할 공간이 충분할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나 강아지들과도 만나서 서로 냄새를 맡고 함께 장난을 치며 사회적 교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도 옆에서 강아지들의 신체 언어를 관찰하고, 적절하게 개입해야 하는 점을 잊지 마세요.날씨가 좋은 날에는 집안의 강아지를 데리고 「신덴 친칭 반려동물 공원」으로 나가 보세요! 강아지들이 더이상 목줄에 얽매이지 않고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마음껏 뛰어놀게 하세요.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에너지를 발산할 때의 미소가 바로 마음 속에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남을 것입니다.주변 장소 비탄 풍경구 허메이산 등산길 인허 동굴 하이킹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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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갑니다!」,「대박나세요!」 예류 신명정항 문화제
1820년 어느 날 예류의 어민이 바다에 홀로 표류하는 복건식 범선을 발견한 후, 배에 올라 확인해 보니 빈 배였습니다. 그런데 선실 안에서 개장성왕의 신상과 건축재료로 사용하던 복삼나무와 청두석을 발견했으며, 이에 주민들은 열띤 토론을 거친 후 결국 재장성왕을 어촌으로 맞이하고 배에서 발견된 건축자재를 이용해 사당을 지어 【바오안궁】이라 명명하고 고사를 지내며 어민들이 평안을 빌었습니다.수십 년 후, 푸지엔에서 출항한 배가 예류 외해에서 좌초되어 침몰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자 바오안궁의 개장성왕은 무당을 통해 어민들에게 정월대보름에 희생자의 시신이 항구 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제사를 지낼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개장성왕은 또한 정월대보름에 직접 항구에 내려 순시하겠다고 하였으며, 예류 주민들은 신명의 이러한 지시에 따라 젊고 힘센 신도가 신가마를 메고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 항구 내 잡귀들을 몰아내고 예류 항구를 정화시키는 행사의 기원이 되었습니다.「물에서 와서, 불로 들어가다」예류 신명정항 행사는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핑시 천등축제, 옌쉐이 폭죽 축제와 함께 북해안 정월대보름 축제로 유명하며, 타이완 민속의 무형문화재입니다. 예류 신명정항 행사는 「정해순양」, 「어획만선」, 「신명정항」, 「신명과화」 등 총 4가지 의례가 있으며, 참여한 신도들은 반드시 먼저 신가마를 메고 물속으로 뛰어든 후, 다시 육지에 올라와 불더미 위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물에서 와서, 불로 들어가다」라는 별칭이 있으며, 완리구에서 가장 특색 있는 문화 의식입니다.신명정항은 예류 지역의 연례 행사이며, 예류 주민과 어민들이 공동으로 자금과 노력을 기부하여 성대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구심력을 결집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신명정항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신도들과 주제자들이 바오안궁으로 들어와 기복의식을 거행하며 떠들썩하게 시작되는데, 사당 앞에는 예류 초등학교의 사자군무, 북관악사, 신장 나들이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고 수많은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울려 퍼지게 됩니다.사당에서는 8대의 가마를 짊어지고 바오안궁 앞으로 나오며, 신상을 정성껏 잘 모신 후, 폭죽을 꿰어 신가마를 메고 전진합니다. 가마를 메는 용사들이 불이 붙은 폭죽이 달린 신가마를 흔들며 이동하면 폭죽 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지고, 비구름을 뚫고 하늘에 닿게 됩니다.정해순양 의식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안내선이 출항하며 정해순양 의식의 서막을 열게 되며, 어항에는 10여 척의 어선이 하늘을 뚫는 폭죽 소리 속에 차례로 안내선을 따라 예류 어항을 돌며 한 시간 가까이 정해순양 의식 거행하고, 모든 배가 예류 어항을 세 바퀴 돌면서 만선과 평안을 기원하게 됩니다.어획만선 의식정해순양 의식이 끝난 뒤, 어선은 바오안궁 앞으로 돌아와 선실을 열고 어획물을 트럭으로 옮겨 싣게 되는데, 이는 올 한 해 출항때마다 만선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어서 시장의 주재로 어획물 자선 경매장이 열리면서 인파로 북적이게 됩니다.신명정항 의식 「들어갑니다!」, 「대박나세요!」 수많은 살마들의 외침 속에 신명정항 의식이 바오안궁 앞에서 시작되며, 예류 용사들은 개장성왕, 마조, 주창장군, 토지공 등 8대의 신명 가마를 어깨에 메고 민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찬바람이 부는 어항에 뛰어들어 100년 전 개장성왕이 항구로 내려와 순시하던 모습을 재현하며 예류 어항의 외로운 영혼과 귀신들을 정화시키며 비바람이 없는 잔잔한 날씨와 국태민안을 기원하게 됩니다.신명정항 의식은 최근 몇 년 동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각 지역의 참관자들도 함께 바다로 뛰어들 수 있게 하고 조형물 선발 대회도 개최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이 개방했습니다. 신명 가마가 입항한 후, 바다로 뛰어 드는 인원을 100명으로 개방해 민중들도 함께 성대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많은 참가자들이 용을 주제로 한 복장을 입고 용의 해를 축하하며 일 년의 평화를 기원하였습니다.신명과화 의식 가마를 멘 용사들은 항구에 뛰어든 후, 신명 가마를 멘 채로 반드시 예류항을 건너야 하며, 육지에 오른 후 신명의 지시를 기다려 불더미 건너기 의식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들어갑니다!」, 「대박나세요!」라는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지고 용사들은 신명 가마를 메고 소금과 쌀을 뿌린 불더미를 맨발로 밟아 건너며 몸의 불길한 기운을 정화시키는데, 세 번의 돌면 물에서 와서, 불로 들어간다는 의식을 완성하게 됩니다.북관악사의 통솔 하에 신명들이 어촌을 돌며 예류를 보호하던 신명정항 문화제는 100년 전 바다를 떠돌던 신비로운 무인선에서 유래한 것으로, 배 위의 개장성왕이 예류 어민들에 의해 육지로 오르게 되고, 그후 선박 사고가 난 후 개장성왕이 무당을 통해 직접 예류 어항의 순시하며 평안을 지켜내게 되었고, 그 후 예류 민들도 그 뜻을 대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신명정항 의식은 정월대보름의 대표 행사일 뿐만 아니라 예류 주민들에게는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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