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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들어갑니다!」,「대박나세요!」 예류 신명정항 문화제

앵커 포인트
「들어갑니다!」,「대박나세요!」 예류 신명정항 문화제
1820년 어느 날 예류의 어민이 바다에 홀로 표류하는 복건식 범선을 발견한 후, 배에 올라 확인해 보니 빈 배였습니다. 그런데 선실 안에서 개장성왕의 신상과 건축재료로 사용하던 복삼나무와 청두석을 발견했으며, 이에 주민들은 열띤 토론을 거친 후 결국 재장성왕을 어촌으로 맞이하고 배에서 발견된 건축자재를 이용해 사당을 지어 【바오안궁】이라 명명하고 고사를 지내며 어민들이 평안을 빌었습니다.

수십 년 후, 푸지엔에서 출항한 배가 예류 외해에서 좌초되어 침몰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자 바오안궁의 개장성왕은 무당을 통해 어민들에게 정월대보름에 희생자의 시신이 항구 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제사를 지낼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개장성왕은 또한 정월대보름에 직접 항구에 내려 순시하겠다고 하였으며, 예류 주민들은 신명의 이러한 지시에 따라 젊고 힘센 신도가 신가마를 메고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 항구 내 잡귀들을 몰아내고 예류 항구를 정화시키는 행사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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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와서, 불로 들어가다」
예류 신명정항 행사는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핑시 천등축제, 옌쉐이 폭죽 축제와 함께 북해안 정월대보름 축제로 유명하며, 타이완 민속의 무형문화재입니다. 예류 신명정항 행사는 「정해순양」, 「어획만선」, 「신명정항」, 「신명과화」 등 총 4가지 의례가 있으며, 참여한 신도들은 반드시 먼저 신가마를 메고 물속으로 뛰어든 후, 다시 육지에 올라와 불더미 위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물에서 와서, 불로 들어가다」라는 별칭이 있으며, 완리구에서 가장 특색 있는 문화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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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정항은 예류 지역의 연례 행사이며, 예류 주민과 어민들이 공동으로 자금과 노력을 기부하여 성대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구심력을 결집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신명정항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신도들과 주제자들이 바오안궁으로 들어와 기복의식을 거행하며 떠들썩하게 시작되는데, 사당 앞에는 예류 초등학교의 사자군무, 북관악사, 신장 나들이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고 수많은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울려 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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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서는 8대의 가마를 짊어지고 바오안궁 앞으로 나오며, 신상을 정성껏 잘 모신 후, 폭죽을 꿰어 신가마를 메고 전진합니다. 가마를 메는 용사들이 불이 붙은 폭죽이 달린 신가마를 흔들며 이동하면 폭죽 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지고, 비구름을 뚫고 하늘에 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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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순양 의식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안내선이 출항하며 정해순양 의식의 서막을 열게 되며, 어항에는 10여 척의 어선이 하늘을 뚫는 폭죽 소리 속에 차례로 안내선을 따라 예류 어항을 돌며 한 시간 가까이 정해순양 의식 거행하고, 모든 배가 예류 어항을 세 바퀴 돌면서 만선과 평안을 기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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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만선 의식
정해순양 의식이 끝난 뒤, 어선은 바오안궁 앞으로 돌아와 선실을 열고 어획물을 트럭으로 옮겨 싣게 되는데, 이는 올 한 해 출항때마다 만선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어서 시장의 주재로 어획물 자선 경매장이 열리면서 인파로 북적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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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정항 의식
 「들어갑니다!」, 「대박나세요!」 수많은 살마들의 외침 속에 신명정항 의식이 바오안궁 앞에서 시작되며, 예류 용사들은 개장성왕, 마조, 주창장군, 토지공 등 8대의 신명 가마를 어깨에 메고 민중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찬바람이 부는 어항에 뛰어들어 100년 전 개장성왕이 항구로 내려와 순시하던 모습을 재현하며 예류 어항의 외로운 영혼과 귀신들을 정화시키며 비바람이 없는 잔잔한 날씨와 국태민안을 기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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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정항 의식은 최근 몇 년 동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각 지역의 참관자들도 함께 바다로 뛰어들 수 있게 하고 조형물 선발 대회도 개최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이 개방했습니다. 신명 가마가 입항한 후, 바다로 뛰어 드는 인원을 100명으로 개방해 민중들도 함께 성대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4년 용의 해를 맞아 많은 참가자들이 용을 주제로 한 복장을 입고 용의 해를 축하하며 일 년의 평화를 기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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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과화 의식 
가마를 멘 용사들은 항구에 뛰어든 후, 신명 가마를 멘 채로 반드시 예류항을 건너야 하며, 육지에 오른 후 신명의 지시를 기다려 불더미 건너기 의식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들어갑니다!」, 「대박나세요!」라는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지고 용사들은 신명 가마를 메고 소금과 쌀을 뿌린 불더미를 맨발로 밟아 건너며 몸의 불길한 기운을 정화시키는데, 세 번의 돌면 물에서 와서, 불로 들어간다는 의식을 완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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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관악사의 통솔 하에 신명들이 어촌을 돌며 예류를 보호하던 신명정항 문화제는 100년 전 바다를 떠돌던 신비로운 무인선에서 유래한 것으로, 배 위의 개장성왕이 예류 어민들에 의해 육지로 오르게 되고, 그후 선박 사고가 난 후 개장성왕이 무당을 통해 직접 예류 어항의 순시하며 평안을 지켜내게 되었고, 그 후 예류 민들도 그 뜻을 대대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신명정항 의식은 정월대보름의 대표 행사일 뿐만 아니라 예류 주민들에게는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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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예쁜 사진 남기기 여행! 컬러 블록, 인문학적 권촌에서 하루 종일 신나게 놀기
휴일에 온 가족 나들이를 갈 장소가 거의 떨어졌다고요? 순환선이 생겨 MRT로 더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자녀와의 나들이 스페셜 컬렉션이 바로 여기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반차오(板橋) 황스시장(黃石市場)의 초절정 인기 맛집 「가오지 성차오유위(高記生炒魷魚)」에서 출발합니다. 신나게 놀려면 일단 달콤한 양배추와 쫄깃한 오징어의 간단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낸 음식으로 배부터 채워 두고 시작합니다. 이어 「임가화원(林本源園邸)」로 걸어가 완벽한 원림건축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존한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공간을 넘어 역사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어 SNS 포스팅 핫스팟 「공군싼충1촌(空軍三重一村)」에서 어린이들은 소꿉놀이를 하고, 엄마들은 컬러 볼풀에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 앱을 통한 인터렉티브 활동으로 권촌(眷村)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도 원기충천하다면 「메트로폴리탄 공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광활한 잔디밭에서 뛰어 놀거나 공감형 놀이시설에서 신나게 놀 수 있고, 또 인증샷 필수 코스인 클로버 조경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마지막 코스로는 보수정비를 마친 「중강다파이(中港大排)」에서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그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물 위에 떠 있는 오색 블록이 바로 이 곳으로, 온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습니다.가오지 성차오유위그득 담긴 생오징어 볶음탕 한 그릇에는 단순하게 양배추와 오징어만 들어 있지만 아삭아삭 씹히는 달큰한 양배추와 역시 쫄깃한 식감의 오징어가 일품입니다. 새콤, 달콤, 매콤, 짭짤한 네 가지 맛이 어우러져 보기에는 심플해 보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오징어 맛을 선사합니다.관광명소정보위치: 신베이시 반차오구 궁커우가 28호전화: 886-2-29603503개방시간: 화~일요일 8:00-17:30, 매주 월요일 휴무. 음력 12월 31일~음력 1월 5일 휴무.MRT 푸중(府中) 역 →가오지 성차오유위(高記生炒魷魚) 가는길MRT 푸중(府中) 역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이면 도착.가오지 성차오유위 관련 링크임가화원번화한 쇼핑몰과 시내 중심지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이처럼 옛 정취가 풍기는 중식 정원 건축이 고즈넉한 자태로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습니다. 「반차오 임가화원」이라고도 불리는 임가화원은 타이완에서 가장 화려한 청나라 시대의 대저택입니다. 이 화려한 정원에 있는 누각, 정자, 인공 정원은 사진을 찍기에 매우 좋은 중식 고대 건축물인 동시에, 인기 있는 웨딩사진 촬영지입니다.「롱인다츠」라는 이름의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이 대정원은 차오저우 고향에 있는 임가를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여러 곳에 다양한 조형의 정자가 있고, 높고 낮은 지형으로 변화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러 각도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중국 사극을 좋아하십니까?」평소에 사극을 많이 보았으니 이제 드라마 속 중국 고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불가사의한 공예의 정수에 감탄해 보십시오!관광명소정보위치: 신베이시 판교구 서문가 9호전화: 886-2-29653061개방시간:9:00-17:00(16:00이후 입원 금지)매월 첫번째 월요일 휴관, 공휴일 정상 개방가오지 성차오유위(高記生炒魷魚) → 임가화원(林本源園邸) 가는 길베이먼가(北門街) 및 시먼가(西門街)를 따라 도보로 약 4분이면 도착.임가화원 관련 링크공군 싼충1촌차들의 왕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정이남로(正義南路)에서 86항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2개의 타이완 공식 국기-청천백일만지홍기 (青天白日滿地紅旗)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길을 따라 높이가 낮고 질박한 느낌의 벽돌집들이 죽 들어서 있는 이곳이 바로 옛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공군 싼충1촌」입니다. 「공군 싼충1촌」은 2006년 8월 신베이시 역사 건축물로 등재된 현재 신베이시의 권촌 문화 자산입니다. 1954년 중화전국부녀연합회(中華全國婦女聯合會)가 이곳에 공군과 그 가족들을 위한 숙소 건물을 세웠는데, 군인 계급에 따라 집의 구조와 크기를 달리했습니다. 또한 일본군과 중화민국 국군 부대 또한 이곳에 주둔했던 적이 있습니다. 마을 안에 두 개의 대형 방공호가 현재까지도 완벽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는데, 그 면적은 대략 농구장 2개를 합한 것만큼 큽니다. 이 밖에도 일제 시기에 사용되었던 포진지도 현재까지 남아 있습니다.관광명소정보위치: 신베이시 산충구 정이남로 86항전화: 886-2-89535332개방시간: 10:00 - 18:00임가화원(林本源園邸) → 공군싼충1촌(空軍三重一村) 가는 길MRT 순환선(環狀線) 터우첸좡(頭前庄)에서 오렌지라인(中和新蘆線)으로 환승해 타이베이차오(台北橋) 역 하차. 도보로 약 10분이면 도착.공군 싼충1촌 관련 링크신베이 메트로폴리탄 공원얼충 방수로는 싼충[三重], 우구[五股], 루저우[蘆洲], 신좡[新莊]에 걸친 총 7.7Km, 평균 폭 450m, 면적 424ha의 수로로, 수해경계 기간 중 홍수 방지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수로입니다. 현대 도시민들의 레저 및 휴게 공간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베이정부는 얼충 방수로에 전면 녹지 사업을 개시, 쓰레기로 더러웠던 방수로를 아름답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휴게 공간으로 변모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신베이 메트로폴리탄 파크(얼충 방수로 강변공원[二重疏洪道河濱公園])는 신베이에서 가장 큰 강변 운동 공원입니다. 수홍중양공원[疏洪中央公園], 수홍주이펑공원[疏洪追風公園], 루덩허빈공원[路燈河濱公園] 등 19곳의 강변 공원은 모두 넓은 녹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각 공원별로 독특한 특색을 자랑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오후의 시간, 주말의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얼충 방수로를 따라서는 수홍운동공원[疏洪運動公園], 수홍친수공원[疏洪親水公園], 수홍연꽃공원[疏洪荷花公園], 수홍늪지공원[疏洪沼澤公園], 수홍루티공원[疏洪蘆堤公園], 단수이강변공원[淡水河畔公園], 수홍제방공원[疏洪圳邊公園] 등 자연생태경관 공원 7곳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수홍연꽃공원과 수홍친수공원에는 아름다운 연꽃 연못이, 수홍늪지공원에는 늪지생태구역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길을 따라 농구장, 배구장 6개, 야구(소프트볼)장 6개, 테니스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족구장, 피구장, 핸드볼장, 멀리뛰기장, 모래 놀이터, 활동광장, 친수경관구 등 다양한 운동공간 및 휴게시설을 연이어 볼 수 있을 정도로 마음껏 땀 흘리며 달리고 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관광명소정보連絡電話:886-2-89699596위치: 신베이시 싼충구 얼충 방수로전화: 886-2-29862345--> 개방시간: 전체 년은 연다공군싼충1촌(空軍三重一村) → 신베이 메트로폴리탄 공원(新北大都會公園) 가는 길MRT 오렌지라인 (中和新蘆線) 싼충(三重) 역 하차 후 도보로 약 3분이면 도착.신베이 메트로폴리탄 파크 관련 링크중강다파이 친수 보도SNS 인기 포스팅 장소인 중강다파이가 냄새나는 개천이었다면 누가 그걸 믿을 수 있을까요? 개보수 공사 후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물 속에서 이리저리 헤엄치는 물고기, 돌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거북이, 그 옆으로 먹이를 찾는 새 등 어디에서나 풍부한 자연 생태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무지개 다리로 들어가면 물 양쪽에는 동심 가득한 벽화들이 있는데, 주변의 경치 및 소재가 어우러진 3D 입체 회화로 배경 속에 진짜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또 잊어서는 안될 사진 명소 「오색 블록」이 있습니다. 알록달록 크고 작은 블록들이 물 위에 흩어져 있는데, 이곳이 바로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한 인증샷 장소로 앉아있든 서 있는 모두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 과일 케이크 돌다리도 엄청 귀여우니 포스팅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중강다파이는 전 구간에 무장애 설계로 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언제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의자도 있는 등 꼭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관광명소정보위치: 신베이시 신좡구 중위안로 191호전화: 886-2-29929891 (신좡구청)개방시간: 22:00까지신베이 메트로폴리탄 공원(新北大都會公園)→ 中港大排親水步道 가는 길MRT 순환선(環狀線) 싱푸(幸福) 역 하차 후, 역에서 나와 도보로 바로 도착.중강다파이 친수 보도 관련 링크돌아오는 교통편도보로 MRT 싱푸(幸福) 역까지 이동 후 MRT를 이용해 귀가.Circular Lin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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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안 밤의 불빛 – 진산 펑훠자이
진산구 앞바다의 밤, 칠흑 같은 바다 위에는 오징어잡이배가 켜 둔 4000와트의 집어등 외, 파도 소리와 타이2 국도를 달리는 차량 소리만 간간히 들려올 뿐입니다. 이때 갑자기 없이 「펑! 」 소리와 함께 빛나는 횃불이 고요한 바다를 비추고, 이 빛을 따라 작은 물고기들이 수면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이 독특한 풍경은 진산 황항구에서만 사용하는 전통 어법 「진산 펑훠자이」로 타이완에서 가장 빛나는 어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진산 펑훠자이는 진산 현지에서는 「시자이촨」으로 불리며, 밤에 출항하여 뱃머리에 서서 횃불로 청어 등과 같은 주광성 어종을 끌어들여 해수면 위로 튀어 오르면 족대그물로 잡아 올리는 진산 지역의 백 년 전통 어법으로 2015년 신베이시 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전성기에는 40여 척의 황화선이 북해안에서 조업했으나 2016년 더샹 타이베이 화물선이 스먼에서 좌초되어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북해안 생태계가 파괴되었고, 2017년 6월 홍수로 진산 해수가 담수화되면서 청어떼가 진산을 떠나 한때 푸지 268호 1척만이 남아 조업을 했습니다.다행히 몇 년의 시간이 흐르고 최근 2년 동안 일부 청어떼들이 다시 진산 연해로 돌아왔고, 펑훠자이 배들도 관광 체험 활동으로 업종을 바꾸며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펑훠자이 축제를 개최하여 어촌 가이드 투어와 바다낚시를 통해 전통 어법의 아름다움을 계승해 나가고 있습니다.펑훠자이 배는 바닥과 뱃머리가 평평한 배를 사용하여 항속은 빠르지 않지만 회전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펑훠자이 배에는 선장, 횃불담당자 등 4-8명이 조종하며 어군탐지기를 켜고 수색한 후, 횃불담당자가 탐조등으로 어종을 식별하여 횃불로 청어, 멸치 등과 같은 주광성 어종을 물 밖으로 유인하게 됩니다. 청어는 타이완의 작은 정어리라고도 불리는데 가공을 거처 미끼나 우럭의 사료로 사용되며 어황이 좋을 때 한 척 당 800바구니 이상의 청어를 잡을 때도 있습니다.펑훠자이 배는 예전에 대나무 횃불을 사용했는데, 일제 시대에 탄화칼슘이 도입된 후 탄화칼슘 위주의 점화 방식으로 바꿨으며 물을 탄화칼슘 통에 주입한 후 생성되는 아세틸렌 가스를 필터통을 통해 여과시켜 점화시키면 순간적으로 「펑」하는 소리가 나게 되면서 현재 펑훠자이 배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황항구에서 요트를 타고 출항하여 오징어 쌀국수를 맛보며 진산 8경 중 하나인 「'죽봉토무」를 감상해 보십시오. 바다에서 진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구경하고, 밤이 되면 눈부신 진산 펑훠자이 배의 조업을 감상해 보십시오.요트가 황항구를 빠져나오면 바다 깊숙히 자리 잡은 진산곶과 진산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촛대쌍섬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멀리 예류 풍경구까지 바라볼 수 있어 진산 해안선의 경치를 만끽할 수 습니다. 진산 펑훠자이 시간을 기다리며 낚싯대를 잡고 바다낚시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펑훠자이 배가 티아오스 해안과 예류 사이의 해역에서 야간에 어군탐지기와 탐조등을 사용해 청어떼를 계속 탐색하는데, 이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요트의 등화관제가 시작됩니다. 불 꺼진 요트는 펑훠자이 배 푸지 268호를 따라다니며 물고기떼가 물 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을 숨죽이고 기다립니다. 「펑! 」소리와 함께 찬란한 횃불이 켜지며 진산의 칠흑 같은 바다를 밝게 비추게 되면,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장관이 펼쳐지며 시각적 향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있다, 물고기가 있다! 」 불꽃의 자극에 이끌려 청어떼가 수면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이 마치 바다위에 반딧불이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됩니다. 선원들은 족대 그물로 능숙하게 청어떼를 끌어 올리고 요트의 승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횃불담당자는 요트 승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이때 손에 들린 횃불은 어업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진산의 독특한 전통 계승해 나간다는 사명감을 담은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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