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청나라 동치 원년(1861년)에 세워진 사찰입니다. 한인들이 중국에서 타이완으로 이주하기 위해 타이완 해협을 건너는 것은 「10명이 가면 6명은 죽고, 1명은 되돌아오고 3명만 남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일이었기 때문에, 타이완 초기 많은 사람들은 바다신에게 평안을 기원해야 했습니다. 바오핑궁은 주민 대부분이 「상제공」이라고 부르는 「북극 현천상제」를 모시고 있습니다. 현천상제는 등대와 북극성이 바다를 오가는 배들의 방향을 인도하는 것처럼 마을을 지키는 북쪽 하늘의 신이며, 신도들은 상제공이 매우 영험한 바다의 신일 뿐 아니라, 병을 치료하는 신력도 가지고 있고, 핑린 지역을 영원히 보호해 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바오핑궁의 초기 건물은 매우 보잘것없이 초가 지붕만 있었지만, 나중에 마을 주민들의 기부로 추가 및 개조 공사를 통해, 지금은 2층짜리 건물에 햇빛과 비를 막는 가림막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음력 3월 3일 현천상제의 생신은 핑린 지역 가장 중요한 축제 중 하나이고, 음력 1월 15일 대보름날에는 등불 퍼레이드, 음력 10월 27일에는 연말 제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