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매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무단 기차역은, 열차가 코너를 돌 때의 화려한 곡선이 보여주는 풍경은 마치 뮤직비디오 속의 한 장면 같아서 누구라도 화면에 담고 싶어합니다. 철길 위로 내려서서 35년간 잠들었던 산댜오링 터널을 걸으며 광산업의 흥망성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돌보조개라고 칭송받는 포트홀도 볼 수 있으며, 마을의 고양이마저도 작별인사를 아쉬워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