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인트해안과 산 사이를 운행하는 안컹경전철은 신디엔 개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비탄 풍경구와 연결됩니다. 신디엔 개천 양안을 유람하며 봄철에만 볼 수 있는 허메이산 반딧불, 비탄 분수쇼 등을 탐방해 보십시오. 안컹경전철, 공용자전거, 인력 나룻배 등 다양한 수륙 교통수단을 잘 활용해 신디엔 개천 양안을 두루 여행하십시오!
스스짱역에서 출발하여 이곳은 안컹경전철과 서클형 지하철 라인이 교차하는 곳으로, 안컹경전철에는 9개의 경전철 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체 시스템은 모두 신디엔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컹경전철은 여러 예술가와 협력하여 경전철의 각 역에서 다양한 공공 예술을 창작하여 안컹지역의 풍부한 산림 생태를 전시해 두고 있습니다. 스스짱역의 통로를 걸으면 회랑에서 나비의 군무를 볼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타이완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경전철 스스짱역 승강장 공간은《반딧불이 집으로 가는 길》을 테마로 하여 수천 개의 마이크로 풍력 발전기를 이용해 청록색 점 모양의 불빛을 발산시키며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관광객들을 안컹지역의 산림으로 안내합니다.
광채나는 금도장을 한 경전철에 들어서면 차창 밖으로 경전철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고, K07썬샤인운동공원에서 하차하여 공영자전거를 타고 신디엔 개천 강가를 타고 들어오면 면적 20헥타르에 달하는 거대한 썬샤인운동공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은 롤러스케이트 경주장, 400m의 트랙, 비치 발리볼장, 축구장,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 가능한 수륙공 3종 융합형 어린이 놀이장이 구비되어 있어, 신디엔시 왼쪽 강기슭의 제1순위 레저 활동 공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썬샤인운동공원 뒤편에 위치한 신디엔 개천 썬샤인다리는 거문고 현과 같은 철강과 5개의 아치로 교면을 지탱하고 있으며 우아한 곡선으로 인해 썬샤인다리는 신디엔 개천 유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썬샤인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전용 교량으로 신디엔시 양안을 연결하고 있어 자전거를 타고 썬샤인다리를 건너서 신디엔시 우측 강기슭 자전거도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신디엔 자전거도로는 신베이시의 6대 강가 자전거도로 중 하나로 상류 방향으로 비탄을 향해 올라가면서 융단과 같은 푸른 초원이 펼쳐져 매우 쾌적하고, 날씨가 화창하면 신디엔, 우라이의 첩첩한 산봉우리들을 볼 수 있으며 약 4km의 거리를 이동하면 비탄 남쪽 강기슭에 있는 신디엔 나루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타이완 전국에서 유일한 인력 나룻배가 있는 신디엔 나루터」 이곳은 비탄에 숨어 있는 특수한 교통 방식이지만, 사실 과거에는 신디엔 상점가에서 완탄/즈탄/투탄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습니다. 일찍이 1881년에 나루터가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최고 전성기에는 신디엔 개천에 총 9곳의 나루터가 있었고 나룻배를 타고 비탄을 가로지르면서 옛날을 회상하면서 즐거운 강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인력 나룻배를 타고 비탄 서쪽 기슭에서 내리면 활기 넘치는 허메이산 산책로로 진입할 수 있는데 허메이산 산책로는 물에 가까운 그린 산책로와 산에 가까운 블루 산책로 나뉘어져 있고 전 구간에 돌계단 혹은 목재 산책길이 갖춰져 있습니다. 해발 153m의 허메이산 정상에 올라 비탄 강가와 현수교를 내려다보면 멀리 난강산과 타이베이101 빌딩까지도 선명하게 보이고, 뒤돌아보면 신베이 베이이로의 칭탄과 신우라이로까지 보입니다. 일몰 시간까지 기다리면 숲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와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산림 속의 저녁 시간에는 모기가 많으니 모기 방지액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허메이산 산책로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갖추고 있어, 수백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면서 자연 생태 낙원을 형성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반딧불이」 입니다. 매년 4월~5월 사이 반딧불이 번식철이 되면 야간에 수많은 불빛들이 밤이면 삼림 안에서 춤을 추며 마치 은하수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이에 수많은 도시 거주민들이 도시의 등불을 떠나 숲속으로 반딧불이의 불빛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반딧불이 감상에 가장 적합한 시간은 일몰 후~밤8시이며, 반딧불이 감상 시 반드시 손전등을 끄고 반딧불이가 안심하고 번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딧불이와 함께한 허메이산 산책로를 벗어나 북쪽 강기슭으로 나오면 바로 비탄 현수교로 이어지는데 일제시대에 준공된 비탄 현수교는 신디엔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랜드마크입니다. 신디엔 주민들과 함께 여러 세대를 거치며 성장해 왔으며, 야간에 비탄 현수교의 화려한 조명 불빛이 강물에 비치면서 고전적인 비탄의 야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