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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베이시 정부 관광여행국

단수이 선착장

앵커 포인트
업데이트 날짜: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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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단수이의 옛날 명칭인 후웨이는 바리 물의 명맥으로서 하류 말단 물고기를 잡는 설비를 말합니다. 단수이 페리 선착장은 단수이 강어귀 우측에 있으며, 북부 타이완 개발사에 있어 중요한 마을에 속하며, 포르투칼 사람들이 타이완을 점령했을 때 단수이를 포모사라고 찬송한 기원지이기도 합니다.

타이완 광복 초기에 단수이부터 바리까지 이외에 쓰린에서 루조, 관두에서 스즈토우까지에도 페리 노선이 있었으나, 1983년 10월에 관두대교가 개통된 후 페리가 점차 몰락하기 시작하면서 단수이에서 바리까지만의 페리만 아직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륙의 블루 하이웨이 개통에 맞추어 단수이 여객 부두는 2004년 7월에 완공되었고, 부동식 부두 설계를 통해 관광 보트가 편리하게 정박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단수이 수운 사업에 큰 관광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페리 여행인 블루 하이웨이는 그 자체가 로하스와 친수 생활의 지표이며, 일제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고전 항로이기도 합니다. 저녁 무렵 단수이 선착장 옆에서 산책하며 쉬다 보면, 저녁 노을이 강위에 흩어지면서 잔잔한 물결은 반짝반짝 빛나고,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는 배들은 강위를 서서히 미끄러지고 있으며, 멀리 관인산은 마치 한폭의 커다란 그림처럼 웅장한 기세가 시야 전체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는 페리를 타고 바리나 위런부두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페리위에서 단수이 강변과 멀리 관두대교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리 선착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단수이를 왕래할 수 있는 주요 교통 수단으로서, 비록 6~10분 정도의 거리이지만 도중의 강가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산과 바다, 강과 도시의 다양한 모습 이외에도, 석양이 서쪽으로 떨어질 때쯤이면 강은 황금색으로 변하고, 페리는 붉은 빛 속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납니다. 저녁이 되면 달빛이 강물을 비추고, 밝게 빛나는 하얀색 강물은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데, 강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오면 더할 수 없는 만족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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